화난코더


정부차원에서 소프트웨어 강국 도약 전략을 발표 했다고 한다.




내용들은 모두 맞는 말이다.  그런데 정말 제대로 뒷북 때려 준다는 느낌이 든다.
1조원이 눈먼돈이 되는지를
지켜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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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화난코더

한국정치 이대로는 안 된다
카테고리 정치/사회
지은이 대통령비서실 (역사비평사, 2007년)
상세보기


참여정부가 성숙한 민주주의를 위하여 어떤 노력을 하였는지에 대하여 국내외 논문과 자료를 근거로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참여정부가 이룩한 결과를 떠나, 성숙한 민주주의에 대하여 궁금하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Posted by 화난코더

29일에 아이리스 촬영을 위하여 광화문 광장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하네요.
촛불시위도 강제해산 되었는데, 드라마 촬영을 위해 교통을 통제하는 것을 보면 아이리스 위력(?)이 대단하긴 한가 봅니다.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서울시는 오는 29일로 예정된 드라마 `아이리스`의 광화문광장 촬영을 위해 당일 광화문에서 세종로사거리 방향 도로를 전면 통제한다고 27일 밝혔다.

광화문광장은 극중 하이라이트인 대규모 액션장면에 등장하게 된다. 세종대왕상과 세종대왕의 업적을 전시한 세종이야기, 이순신장군 분수, 해치마당 등 광화문광장의 주요시설물이 방송될 예정이다.

광화문광장 촬영은 오는 29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12시간가량 진행된다. 촬영시간 동안 광화문에서 세종로사거리 방향 도로는 전면 통제된다. 대신 교보문고 앞쪽 광화문 방향 도로 5차선을 양방향 통행이 가능한 가변차선으로 운영한다. (아래그림 참조)

서울시 관계자는 " 인기드라마의 배경으로 서울의 아름다운 풍광이 노출되면 보다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서울에 관심을 갖고 방문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촛불 시위 폭력진압장면입니다. 아이리스 같은 드라마만이 한류가 아니라 폭력진압 능력도 한류로 내세울만 한 것 같습니다.



Posted by 화난코더

류한석님의 트위터에서 퍼왔습니다.

최근 취업을 압둔 후배들에게 열심히 하면 된다고 얘기해 주었는데요.
현실이 녹록치가 않네요. 이공계인들 힘냅시다!!!

이명박 대통령, “공고만 나와도 훌륭한 인재”

                                                           원문 주소 : http://bit.ly/p3ToV

이명박 대통령이 좋은 학교를 나오지 않아도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가진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참가 선수단 초청 격려오찬에서 “대학에 안 가도, 좋은 학교를 안 나와도 훌륭한, 나라를 위해 큰 일을 할 인재가 될 수 있다”며 “명문고 안 다녀도, 공업고등학교 나와도 된다”고 말했다.

“요 즘 전부가 다 대학에 가야 하느냐, 또 좋은 대학을 가야 하나?”고 반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여러분은 고교를 나와서 사회에 진출했고, 여러분 친구는 대학에 갔다”며 “4년 후 대학 졸업하고 회사에 간 사람보다 4년 후 여러분이 더 대우받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공평한 사회다”라고 했다.

한편 오찬에 참석한 최문석군은 “고생하시는 어머니께 편리한 청소 로봇을 만들어드리고 싶다”고 해 좌중의 웃음과 박수를 받았고, 그의 어머니 이진숙씨는 “대통령께서 추진하는 마이스터 고교 정책이 꼭 성공해서 훌륭한 인재가 많이 나왔으면 졸겠다”는 희망을 전했다. 또 71년 기능올림픽에 참가했던 유병현씨는 “기능은 산업사회에 산소와 같은 존재”라며 “기능과 기능인이 대우받아야 대한민국 브랜드가 올라간다. 대통령께서 희망을 갖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경제위기에서 한국이 빠르게 회복하는 것은 여러분과 같은 우수한 기능 인력과 국민 모두의 힘 덕택이”이라며 “정부는 기능을 장려하고 기능인 우대 방안에 대해 깊은 관심갖고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기능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대졸 아니면 ‘심부름꾼’


원문주소 : http://bit.ly/G2xIu

기능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일반 대졸 사원보다도 못한 푸대접을 받고 있다고 매일경제가 1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 8일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한국의 종합우승 소식이 전해진 직후 역대 국제기능올림픽 금메달리스트 100명에게 기능인들이 처한 현실과 개선했으면 하는 바람을 물었다. 설문 결과 그들 가운데 열에 아홉은 “사회가 우리를 단 한 번도 우대하지 않았다”고 잘라 말했다.

박모(29·가명)씨는 1999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35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그래픽디자인 부문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 금메달 덕에 박씨는 곧바로 국내 굴지 대기업 광고사에 입사하는 행운까지 얻었다. 하지만 `기능올림픽 금메달` 효과는 딱 거기까지였다. `금메달`보다는 `실업계고 출신`이라는 딱지가 현실에서는 더 큰 위력을 발휘했다.

같 은 해에 입사한 `대졸` 동기들과 하는 일에서 차이가 났다. 대졸 입사동기들은 프로모션 기획안도 제출하고 기획회의에도 참여하며 능동적인 업무를 해나갔지만 박씨는 회의에서 결정된 안들을 예쁘고 보기 좋게 디자인하는 `심부름꾼`에 불과했다.

2003년 기능올림픽 대회에서 메달을 딴 김영환 씨(가명)는 `기회비용`을 이야기했다. 김씨는 지방 공업고등학교에서 늘 눈에 띄는 학생이었다. 학과 성적과 실습 성적은 최고였다.

김 씨는 선생님 권유로 기능올림픽 출전을 준비했고 3년간 준비한 끝에 메달을 땄다. 지금은 중소기업 비정규직으로 일하고 있는 김씨는 “학교에서 10등 안에 들면 인근 공단 대기업에 정규직으로 특채될 수 있었다. 그 길을 선택했어야 했는데 잘못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그는 “대기업에 정규직으로 들어간 친구와 내 연봉 차이가 4000만원 정도 나는 것 같다”며 “기회비용치고는 너무 크다”고 씁쓸해 했다.

우리나라가 처음부터 기능인에 대한 대우가 낮았던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기능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홍근삼 씨(69·사진)는 “배고픔을 잊기 위해 배운 기술이 저를 평생 지탱해 준 힘이 됐고 나라가 보상도 많이 해줬다”고 말했다. 홍씨는 1967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제16회 국제기능올림픽 양복부문에서 우리나라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따낸 기능인이다.

그 가 전하는 당시의 분위기와 지금은 하늘과 땅 차이다. 금메달을 따고 돌아오는 귀국길은 말 그대로 금의환향이었다. 공항까지 마중나온 사람들이 `홍근삼 만세`를 외쳤고 김포공항에서 태평로까지 카퍼레이드도 했다. 당시 돈으로 100만원이라는 포상금을 받아 붉은 벽돌집을 장만하기도 했다.

홍씨는 “단순히 이런 환호나 포상금의 차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기술인` `기능인`을 보는 사람들의 시선에서 큰 차이가 난다”며 “예전에는 기능인을 기능 자체로 평가했지만 요즘에는 `얼마나 공부를 못했기에 기능을 익혔냐`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금메달을 딴 후 40여 년이 흘렀지만 홍씨는 여전히 손수 치수를 재고 바느질을 한다. 손끝의 감을 잊는 순간 끝이란 신념 때문이다. 그의 옷만 찾는 단골손님들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

홍씨는 “IMF 외환위기 명퇴 바람에도 기능인들은 꿋꿋이 버틸 수 있었다”며 “후배들도 어렵더라도 자기 기능을 믿고 그 기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고 매일경제는 전했다.




Posted by 화난코더